지난달 무려 3개 종목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 이상 상승할 만큼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도 우진엔텍, 현대힘스 등 공모 청약이 시작되었는데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우진엔텍 수요예측, 상장일, 공모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진엔텍 - 상장일, 수요예측, 공모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열렸습니다. 작년 12월 무려 3개 종목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의 4배 이상 상승하는 등 공모주들의 흥행이 대단했습니다. 올해도 벌써 HB인베스트먼트, 우진엔텍, 포스뱅크, 현대힘스 등 4개 종목의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에서 4개 종목 모두 흥행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우진엔텍은 총 2,04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263.32:1의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 밴드(4,300원 ~ 4,900원)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 5,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지난달,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종목들이 흥행하면서 우진엔텍도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우진엔텍은 오는 1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06만 주로 상장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우진엔텍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목표를 제시했으며, 원자력발전 사업의 전망이 밝아 흥행이 기대되는 종목이라 밝혔습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기수를 4기 늘리고, 원자력 발전 비중도 높일 계획에 있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닉스, IBKS 제24호 스펙, 스튜디오삼익, 신영스펙 10호, 케이웨더, 이메이트, 코셈 등 다가오는 공모주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이번 공모주들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진엔텍 영업이익 및 전망
원자력 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 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동안 침체되었던 원전 산업이 다시 올라오고 있으며, 원전 해체 사업 진출을 위해 방사선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기술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2026년 정부 국책과제인 영구정지 원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해체를 수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같은 성장에 우진엔텍 공모주의 영업이익 및 실적 또한 성장세입니다. 지난 2020년에서 2022년 우진엔텍의 매출액은 263억 원 - 312억 원 - 374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 원 - 49억 원 - 57억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원전 생태계 회복 속에서 꾸준히 수주를 확대하며 매년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진엔텍 신상연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 생태계를 이끌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침체되었던 원전 사업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 패널과 G-CAM 등을 개발하며 핵심 부품 국산화도 진행 중이어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우진엔텍 수요예측, 상장일, 공모가, 영업이익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올해도 좋은 공모주들을 잘 선별해 좋은 성적을 거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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