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능을 보는데 너무 재미있고, 감동까지 있었던 프로그램이 있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tvN에서 첫 방송된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엄마는 아이돌' - 경력 단절 엄마들의 재도전
어제 처음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감동까지 있었어요.
'엄마는 아이돌'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레전드 맘들의 컴백 프로젝트입니다.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 우즈가 그간 휴식기가 있던 레전드 맘들에 연락하여 그녀들을 섭외해서 무대로 소환합니다.
이분들은 엄마이기 전에 모두의 '스타'였었죠. 첫 방송을 봤는데 그간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나이는 들었지만, 기존의 기량과 노련미가 더해져서 정말 멋있었어요.
아마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엄마들이 보면 아빠들도 따라 볼 수밖에 없고, 자녀들도 따라봐야죠.
첫 방송에는 3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가희, 원더걸스의 선예, 쥬얼리의 박정아입니다. 다들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레전드 스타들이죠.
나머지 3명이 모자이크로 나왔었는데, 아마 다음 방송에 공개될 듯합니다. 그렇게 총 6명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할 듯하네요.
심사위원이자 이들을 성장시킬 컴백 마스터로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보컬 디렉터 한원종, 히트곡 메이커 서용배가 나왔습니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이신 분들이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데뷔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이들이 다시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을지, 몸 상태를 평가하는 현실점검현실 점검 무대를 가졌는데요. 현실 점검 보컬 무대와 현실 점검 댄스 무대를 가졌습니다.
첫 무대로 등장한 쥬얼리의 박정아는 보컬 무대에서 쥬얼리의 대표곡인 'Super Star'를 그리고 댄스 무대로 태민의 'Move'를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보컬 무대에서 제시의 '어떤 X'을 댄스 무대로 블랙핑크 리사의 'LALISA'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무대로 원더걸스의 선예는 보컬 무대로 윤하의 '기다리다'를 댄스 무대로 BTS의 'Butter'를 선보였습니다.
명곡으로 윤하의 '기다리다'라는 노래를 추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요즘에 이 노래가 자주 들리는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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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머니는 위대하잖아요.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인해서 무대가 그리운 레전스 스타들을 다시 결합해 엄마들을 아이돌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아직 '엄마는 아이돌'을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아마 2화, 3화 하면서 방송이 인기가 점점 많아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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