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군사력을 가진 러시아를 상대로 무장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투원 5만 명을 보유한 민간 용병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막강한 바그너그룹 군사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그너그룹이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바그너그룹이 세계 2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러시아를 상대로 무장반란을 하였습니다. 바그너그룹이란 약 5만 명의 전투원을 보유한 민간 용병 기업입니다.
이들의 그룹 공식 명칭은 'PMC(민간군사기업) 바그너'입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의 세력을 지원하면서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특수부대 출신 전투원 5,000명가량으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비밀조직으로 활동했습니다.
리비아, 말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지에서 금 광산 사업에 관여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분쟁에 투입되어 전투 작전을 벌이며 러시아 정부를 돕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바그너그룹이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투원 5만 명의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최전선에 투입되는 등 핵심 세력으로 부상하였습니다. 반면, 이로 인해 푸틴 대통령의 명예는 크게 실추되었습니다.
바그너그룹 군사력
바그너그룹 군사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바그너그룹은 프리고진이 그룹의 수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최전선에 투입될 정도로 막강한 군사력을 지녔습니다.
바그너그룹 인원은 약 5만 명의 전투원을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지녔습니다. 동부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 러시아 깃발을 꽂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들 세력 5만 명 중에 4만 명은 교도소 수감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그너는 러시아 내에서 계속 전투원을 모집하는 중이며, 현지 언론에서 주로 애국단체로 묘사된다고 합니다. 실제 병력은 용병 활동의 비밀스러운 특성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지만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쿠데타를 일으킨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을 지닌 부유한 사업가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아주 가까운 관계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만찬과 크렘린궁에서 열리는 연회까지 도맡기도 이 같은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신의 후견자였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의 명성이 크게 타격을 입은 것 같습니다. 세계 2위로 불리던 군사력 또한 이미지가 크게 손상이 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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