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주가가 단기간 300% 가까운 상승을 보이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고, 페라이트 방식으로 모터 구동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소식에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삼화전자 주가와 페라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화전자 주가
삼화전자 주가가 지난 5월 4일 29.92% 3,190원 상승한 13,8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 거래일 연속 초강세로 지난달 21일 2,945원으로 마감했던 삼화전자 주가는 이후 6 거래일만에 1만, 660원으로 300% 가까운 수직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기존 350억 원에 불과했던 시가총액도 단숨에 1,000억 원대를 돌파하여 단기급등과 관련해 과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주가상승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영향이 컸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현대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에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의 희토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고 대체재로 페라이트 방식으로 모터 구동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페라이트 코어 회사인 삼화전자가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 페라이트
테슬라가 중국의 희토류를 대신해 페라이트로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화전자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페라이트는 산화철에 니켈, 아연, 망간 등의 소량의 금속 원소를 섞은 후 소결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세라믹 물질로 정의됩니다.
삼화전자는 대표적인 페라이트 코어 회사로 '페라이트 코어'는 친환경자동차의 배터리충전기(OBC)와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LDC)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덴소, 현대모비스, 프레틀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페라이트 코어 회사는 수백 개의 경쟁업체가 있으며, 2022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1조 5,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 기아차 신규차종 일부에 단독 승인 및 양산 모델을 확대 중이며, GM이나 폭스바겐 등의 글로벌 자동차 쪽으로도 확대 중이어서,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화전자의 2022년 매출은 417억 원 규모로, 주력 제품으로 꼽히는 페라이트 코어의 비중은 8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378억 원, 2021년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삼화전자의 주요 사업으로 페라이트 코어 및 MC코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관 사업으로는 IT 및 Display시장,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 등이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기아 및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친환경자동차 시장의 핵심부품인 LDC, OBC 변압기 및 인덕터, 필터의 고효율 LOW LOSS 재질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화전자 주가, 주요 사업, 테슬라가 언급한 페라이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입김이 정말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머스크와 관련된 주식이 어떤 것이 있을까 연구해 이슈가 되기 전에 사놓는 방법도 돈 버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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