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주가, 주가전망, 기업개요 살펴보기

알멕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 변동폭이 확대되어 공모가의 최대 400%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지만, 기대를 모았던 따따블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멕 주가, 기업개요, 주가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멕-주가

 

알멕 주가

 

 

 

알멕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알멕은 공모가 대비 2배 수준까지 급등하였습니다. 공모가 5만 원 대비 4만 9,500원 오른 9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알멕-주가

 

장중 26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지만, 점차 감소하면서 두 자릿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주부터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공모가 대비 최대 400%까지 오를 수 있게 되어서 알멕의 경우 '따따블'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알맥은 기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4만~4만 5,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당시 수요예측은 국내외 총 1,772개의 기관이 참여해 1697.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알멕

 

알멕 기업개요

 

 

 

알맥의 기업개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멕은 50년 업력을 가진 알루미늄 압출 소재, 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1973년 경남금속으로 설립되었으며, 대우그룹의 관계사 시절 국내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한 이래 줄곧 전기차 관련 알루미늄 압출 소재 산업을 주도해 왔습니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배터리 팩 프레임, 배터리 모듈 케이스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의 외부 충격을 보호하는 알루미늄 압출 모듈 케이스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경쟁 요소는 차량 경량화,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 재활용 가능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려면 내구성이 뛰어나고 경량화나 열처리가 가능한 소재가 필요한데 알루미늄은 이를 구현하기 적합해 알루미늄 압출 소재 전문 기업인 알멕이 전기차 부품 회사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알멕 주가전망

 

 

 

알멕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폭스바겐이 인정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의 판매량이 늘면서 알멕의 실적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경남 밀양과 사천공장에 600억 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2021년 4,500톤 규모의 압축 설비를 도입해 한국 최장 65m의 압출 후 냉각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글로벌 공장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 미국 앨라베마 공장에 600억 원을 투자배 4,500톤과 3,250톤 규모의 압출 설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최첨단 설비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알멕의 앞날은 밝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전기차 부품 제소사인 알멕 주가, 주가전망, 기업개요 등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