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투자 마음가짐.

재테크로 종잣돈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투자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더 높은 수익률도 원하는 금액을 모으는데 더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서 올바른 투자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아보죠.

 

 

 

 

원하는 목표 금액을 빨리 이루려고 투자를 시작하게 되지만, 투자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손실만 커지고,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 큰돈을 투입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손실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하죠.

 

그렇기에 우리는 투자에서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올바른 투자 공부를 하고 이성적인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돈

 

투자는 해야 할까?

 

투자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익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변동성이 있는 자산을 매매하는 것을 뜻한다. 위험하다는 것은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것, 위험이 없다는 것은 원금이 보장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을 감수하며 초과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해가 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은행에 돈을 넣어둬도 연 10% 이상의 이자를 받던 시절에는 특별한 재테크나 투자 없이 아끼고 꾸준히 저축하는 것만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했다. 

 

저금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투자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투자하다가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금리가 낮아서 낮은 수익률에 만족할 수 없기에 위험도 감수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투자가 위험하다고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충분한 지식과 이성적인 마음가짐을 갖추자.

 

투자할 때는, 이성과 감성이 동시에 발동한다. 그리고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투기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종종 사람들이 충동에 사로잡혀 행동한다. 현상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끼워 맞춰 현상을 해석하고 그저 상황이 변하기만 기대하는 것이다. 

 

투자하다가 큰 손실을 본 사람들은 과도하게 몸을 사리게 된다. 주가가 조금만 하락하면 주식을 매도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 '더는 안 오르겠지'라고 생각한다. 그냥 주가가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주가는 계속해서 오른다. 

 

그렇게 얼마 지나면 자신이 큰 상승 흐름을 놓쳤다고 자책하며 다시 주식을 사 모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쯤 되면 다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다. '다시 오르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버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폭이 커지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다. 지나 보면 이 자리가 가장 바닥일 경우가 많다.

 

이처럼 투자는 충분한 지식과 이성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심리 게임에 지지 않으려면,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라. 자기가 감당할 수준의 금액으로 투자한다면, 종목을 손절매하는 확률도 점점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