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에게 필요한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게으르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본인의 의지가 약하고 게으르다면 BJ 포그의 <습관의 디테일>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BJ 포그의 습관의 디테일
알려드릴 내용은 BJ 포그의 습관의 디테일이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BJ 포그는 스탠퍼드대학교 행동 설계연구소 소장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인기 있는 심리학자입니다.
습관의 디테일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내 탓 하기'를 그만두라고 합니다. 습관을 바꾸지 못한 것은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행동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우리도 생각해보면, 어떤 것을 하고자 마음먹으면 어떤 날은 홀린 듯이 잘 되지만, 어떤 날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동기는 급격히 높아졌다가도 어떤 날에는 급격히 낮아집니다. 심리학자는 이를 동기 파동이라 부릅니다.
의지력이 부족할 때도,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 때도 할 수 있도록 행동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J 포그는 행동 설계 공식을 B = MAP이라고 설명합니다.
B(행동) = M(Motivation) -동기, A(Ability) -능력, P(Prompt) -자극
B = M <A <P
행동이 발생하려면, 동기와 능력, 자극이 동시에 갖춰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자극이 가장 중요하고, 능력, 마지막이 동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팔 굽혀 펴기를 하루 200, 300개 하려고 시작하면 하기 싫고,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물을 마시거나 할 때, 팔 굽혀 펴기 해야지 하고 그 행동을 촉박할 자극을 줍니다.
단 이때, 팔 굽혀 펴기 2번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행동을 더 쉽게 만드는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아주 작게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자신에 행동에 칭찬을 해주며, 마무리하는 것이 동기 부여입니다. '화장실 갔다가 오면 팔 굽혀 펴기 2번만 해야지'하면 너무 쉽지 않나요. 이렇게 가볍게 실행에 옮기다 보면 습관이 자리 잡히는 것이죠. 이것이 습관 설계의 핵심입니다.
게으른 저에게는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네요. 그 덕에 지금 블로그도 작성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의지가 약하고 게으르다면 BJ 포그의 <습관의 디테일>을 추천해 드려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너무 재미있고, 감명 깊게 본 영화가 있어서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입니다. 흑인과 백인의 인종 차별이 심했던 시절, 강인한 여
ksy1.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