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식 은퇴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롯데 이대호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겠어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은퇴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출이 이어지고 있네요. 대중성, 스타성, 인지도 등 예능을 시작하기 좋은 케이스인 듯합니다.
이대호 예능 나들이
롯데 이대호의 팬이라면 좋아할 소식입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01년 데뷔한 이대호는 KBO 리그에서 타격 7관왕,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 그리고 9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 등을 달성한 롯데의 최고 스타입니다.
2022년까지 활약했으며,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대호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를 통해 등번호인 10번은 롯데의 역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이며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죠.
스타성을 지닌 이대호가 가장 먼저 택한 방송은 ‘운동부 둘이 왔어요’라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농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안착한 현주엽과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김태균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운동부 둘이 왔어요’에서 현주엽, 김태균과 먹방을 하며 이대호의 학창 시절부터 은퇴 후 계획까지 여러 풍성한 이야기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이대호의 은퇴 소식에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2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이대호는 유재석과의 대화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 사람보다 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그 사람 중 한 명으로 조세호라고 답하며, 예능에서의 자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MBC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서도 입담을 펼칠 예정입니다. 26일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KCM, 박준형, 최준석 등과 함께 출연한다고 하네요. 그의 ‘라디오스타’ 방송은 2015년 1월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이대호의 예능 나들이로 그라운드 위 그의 모습을 아쉬워하는 야구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아마 허재, 안정환, 현주엽 등에 이어 운동계의 블루칩이 될 듯하네요.
롯데 4번 타자 이대호 은퇴식
롯데의 4번 타자이자 조선의 4번 타자였던 이대호가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렀습니다. 이날 이대호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를 통해 등번호인 10번은 영구결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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