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부부 안타까운 유산 소식.

이번에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세 번째 유산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진태현,박시은부부

진태현, 박시은 부부 안타까운 유산 소식.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습니다. 

 

진태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라고 유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진태현,박시은부부

 

이어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2월, 정말 반가운 마음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2번의 유산의 아픔이 있었고, 서로를 의지하며, 밝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고, 2019년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난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기도 하였습니다.

 

2번의 유산의 아픔이 있었기에, 정말 간절했을 텐데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안타깝네요. 20일을 남기고 유산이라니요.

 

진태현,박시은부부

 

가끔 아동 학대를 하는 좋지 않은 부모나 관련 기사를 보면 속상할 때가 있어요. '저럴 거면 왜 아이를 낳았지?' 하면서요. 

 

그런 부모에게는 아이도 잘도 태어나는데, 이렇게 간절한 부부에게 왜 아이를 선물해 주지 않으셨을까요.

 

진태현, 박시은 부부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반가운 임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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