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주식 용어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어떤 것을 접하든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법이지요. 처음에는 너무 완벽하게 이해하지 말고, 기본부터 조금씩 알아가면 돼요. 그리고 재무제표를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주식 용어에 관해 이해만 하고 가자.
- 시가총액 - ( 발행주식 총수 X 현재 주가 )
시가총액과 매출액을 비교하면 현재 기업의 가치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구분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 부채비율과 유보율 -
부채비율 = ( 총부채 / 총자본 ) X 100
유보율 = ( 유보액 / 자본금 ) X 100
일반적으로 부채가 적고 잉여금액이 많다는 것은 기업의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부채가 낮고,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 좋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투자한 자본 대비해서 얼마나 이익이 났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ROE가 높으면 투자한 자기자본 대비 돈을 잘 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ROE는 높을수록 좋다.
- PER(주가수익비율) -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현재 회사의 수준으로 돈을 벌면 몇 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PER이 10이라면 10년 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에 PER이 낮다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라고 한다.
PER은 낮을수록 좋다.
- PBR(주가순자산비율) - ( 주가 / 주당 순 자산 )
기업의 주가가 순 자산에 대비하여 몇 배인지 알려주는 지표이다.
높으면 높을수록 기업의 주가가 순 자산 가치에 비해 비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PBR이 1 이하이면 저평가라고 본다.
PBR은 낮을수록 좋다.
- EPS(주당순이익) - ( 당기순이익 / 총 발행 유통 주식 수)
말 그대로 1주당 이익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지표이다.
그러므로 EPS가 높을수록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다.
EPS는 높을수록 좋다.
주식 용어에 관해서 이해만 하자. 이론상으로 맞는 얘기지만 실제로 PER, PBR이 낮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 숙지하기
1.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은 기업이 좋다.
2. ROE가 높고, PBR, PER이 낮은 기업이 좋다.
3. EPS는 높을수록 높은 기업이 좋다.
주식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적어놓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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