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Poshmark)를 인수한다고 하네요. 취득 금액 규모가 2조 3441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인데요. 네이버가 인수하는 포쉬마크는 과연 어떤 기업일까요?
네이버가 인수하는 포쉬마크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커뮤니티인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하네요. 취득 금액이 2조 3441억 원의 규모로 최수연 대표가 네이버 경영을 맡은 후 최대 승부수로, 네이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거래라고 합니다.
네이버가 인수하는 포쉬마크의 순기업 가치는 주당 17.9달러, 순기업 가치 12억 달러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포쉬마크가 보유한 현금 5.8억 달러에 대한 대가를 포함한 총 인수대금은 16억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인수한 포쉬마크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국내 중고 거래를 하는 당근 마켓과 비슷합니다. 당근 마켓처럼 지역별 게시물을 찾아볼 수 있고 인스타그램처럼 인플루언서나 셀러의 게시물을 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볼 수도 있습니다.
2011년 설립 이후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해 북미 C2C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대부분이 MZ세대이며 연간 거래액은 18억 달러, 매출은 3억 300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하네요.
포쉬마크는 북미 시장 패션 C2C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셜과 커뮤니티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포쉬마크는 성장 핵심 요인으로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형성에 주목해 시장의 핵심층인 MZ세대의 가치관과 소비 방식을 이해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내리라 판단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지역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웹툰과 왓패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커머스 사업 간의 서비스 연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로 진화가 빨라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한 네이버가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네이버 급락 투자주의 종목 지정
국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미국 포쉬 마크(Poshmark) 인수 소식에 이틀간 15% 이상 급락하자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대형주라도 매매를 주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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