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예능 프로를 리뷰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2화도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네요. 점점 아이돌이 되기 위한 틀을 잡아가는 듯합니다.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엄마는 아이돌'
첫 방송에서는 '엄마는 아이돌'로 참가하는 6명 가운데 쥬얼리 박정아, 원더걸스 선예, 애프터스쿨 가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2화에서 나머지 3명이 공개되었는데요. 다 각자의 개성이 넘치시는 분들이 나와주셨네요.

첫 번째로 나온 멤버는, 여성 록밴드 출신 벨라마피아에 현쥬니가 나왔습니다. 아마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아이리스', '베토벤 바이러스', '태양의 후예'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신 분입니다.
예전에 저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이분을 몇 번 봤기에, 배우인지 알았는데 록밴드 출신 가수인지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이분은 가수 활동도 적고, 댄스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기량은 조금 부족한 듯했으나, 본인만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신 분이더라고요. 왜 유명한 드라마에 나왔는지 알겠더라고요.
심사위원의 말도 감동적이었어요. 실력은 부족했으나, 느낌은 있었다고 표현해 주셨죠. 캐릭터적인 부분에서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고 했어요.
가희가 정말 실력 있고 잘하지만, 6명 모두가 가희같다면 재미없을 것이다. 각자의 개성 있는 멤버가 모여야 빛이 날 것이라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분입니다.

두 번째로 나온 멤버는,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가수 '하하'와 결혼한 가수 '별'이 나왔습니다. 이분은 발라드로 유명하셨던 분이라 춤과 노래를 겸비해야 하는 '엄마는 아이돌'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올지 상상도 안 되었네요.
현실 점검 무대에서 정말 많이 연습하고 올라온 모습이었지만, 평가는 좋지 못했어요. 대중들의 눈은 냉정하기에, 더 냉정하게 짚어주고, 더 실력을 올려야 된다는 것이었죠.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네요.

세 번째로 나온 멤버는, 베이비복스 리브의 양은지입니다. 이분은 축구 선수 '이호'의 아내로 알려져 있죠.
26세에 결혼을 해서, 누구의 도움 없이 맘카페에 의존하며 3명의 자매를 키워냈더라고요. 항상 남편이 해외로 나가 있고, 훈련에 참여해서 외롭고 힘들었지만, 남편을 위해 힘든 내색 없이 버텨왔다는 말이 정말 멋졌습니다.
정말 멘탈이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물론 오랜 경력 단절로 실력은 부족한 부분이 보였지만, 이 정도의 노력을 하신 분이라면 금방 실력이 올라오실 것 같네요.
그리고 메인 보컬 댄스 미션이 있었는데요. 이들을 춤을 향상하기 위해서 유명한 멘토 선생님들이 나왔는데요.
춤으로는 정말 유명하신 분이죠. 리아킴이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힙합 댄서 부부 제이 블랙과 마리, 보깅으로 유명한 러브란이 나왔습니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에요. 보시다 보면,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 Tvn 엄마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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