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로 잊고 지냈던 맨유 향기에 젖어 들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맨유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했네요. 프리미어리그를 한동안 보지 않았었는데 다시 보게 될 거 같아요. 제가 처음 프리미어리그를 보게 된 계기는 PSV(에인트호번)에 있던 박지성이 맨유로 입단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보게 되었네요. 

 

퍼거슨감독과 호날두

 

최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그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굉장히 잘하고 유명한 팀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인기가 많은 시절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 자체가 엄청난 이슈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축구 명장으로 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었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났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아니었으면 그만한 성적을 이루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경기 중에 항상 껌을 씹고 있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그 당시에, 첼시와의 라이벌 구도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첼시와 라이벌이었는데 첼시의 감독이 여러분도 다 아시는 무리뉴 감독입니다. 

 

감독과의 신경전은 항상 이슈가 되었고, 두 팀다 정말 좋은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드로그바, 램파드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서 맨유도 많이 고전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맨유에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호날두, 그리고 박지성, 웨인 루니, 비디치, 에브라, 판데르 사르, 지금의 감독인 솔샤르 등 너무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했네요. 최근에 보신 분들은 솔샤르 감독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선발보다 후반에 해결사(조커)로 많이 출전했는데 필요한 상황마다 항상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저처럼 아마 예전 향수에 젖어 맨유 경기를 다시 보게 되는 사람들도 많을 거 같네요. 예전의 황금기를 누릴 것인지, 또다시 득점왕이 등극할 것인지,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지. 관전 포인트는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