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 선임 - 계약금, 연봉 살펴보기

프로야구 KIA가 김종국 전 감독 경질 이후 보름 만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의 80년대 생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KIA에서 받게 될 계약금, 연봉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범호-감독

 

KIA 이범호 감독 선임 - 계약금, 연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김종국 감독이 경질된 이후 보름 만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2년 총액 9억 원의 조건으로 새 사령탑에 선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 연봉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액 9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현재 이범호 감독은 호주 캔버라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단과 스프링 캠프를 소화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9년 은퇴한 이범호는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2군 감독, 1군 타격 코치를 맡으며, 감독으로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이범호-감독

 

KIA 새 사령탑을 맡게 될 이범호 감독은 1981년 생으로 KBO 리그 정식 감독 가운데 최초로 80년대 생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KBO 리그 최고령인 1982년 생 오승환, 추신수, 김강민보다 고작 1살 많은 나이입니다. KIA 선수 최고참인 1983년 생 최형우보다는 두 살이 많은 나이입니다.

 

이범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KIA는 외부 경험이 많은 지도자 대신 젊고 활기찬 이범호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이범호를 구단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소통 능력을 가진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 두산 사령탑 선임

 

2019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 2020년 KIA 스카우트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2021년에는 KIA 2군 총괄 코치직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2023년에는 KIA 1군 타격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습니다. KIA 구단의 1군과 2군을 맡은 경력이 있는 풍부한 경험과 현역 시절부터 보여준 리더십이 차기 감독으로 뽑힐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이범호 프로필 및 이력

 

KIA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이범호 프로필을 살펴보면, 1981년 11월 생으로 42살이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으며, 183cm, 96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으며, 포지션은 3루수, 유격수, 1루, 2루수, 우익수 등 여러 포지션을 다 소화했습니다.

 

이범호는 2000년 한화에서 프로로 데뷔해 2009년까지 있다가 2010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진출했습니다. 2011년 KIA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로 돌아왔으며, 2019년 은퇴할 때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범호

 

개인 통산 최다인 17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했으며, 통산타율 0.271, 329 홈런, 1127타점, 1727안타로 KIA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다 2019년에 은퇴하였습니다. 이후,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2군 감독과 1군 타격 코치를 차례로 맡으며, 감독으로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KIA 팀을 맡게 된 이범호 감독은 갑작스레 감독 자리를 맡게 되어 걱정되지만, 임기 내 팀을 반드시 정상권을 올려놓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상으로 KIA 이범호 감독 선임 소식과 계약금, 연봉, 이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