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경기

by 행복하자!! 2022. 4. 12.

어제 UFC 파이터 정찬성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정찬성에 이어 또 한 명의 UFC 파이터 '코리안 슈퍼 보이'최두호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컵 스완슨과의 벌였던 최고의 명승부가 UFC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경기

 

UFC는 10일(한국시각)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대결이 '2022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파이터의 경기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것은 최두호가 처음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 페더급 랭킹 11위 최두호와 4위 컵 스완슨이 펼친 난타전은 지금까지도 많은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명경기로 꼽히는데요.

 

지난 2016년 12월 최두호와 컵 스완슨이 맞대결하였습니다. 당시 UFC에 막 두각을 드러낸 신성 최두호와 페더급 강자였던 컵 스완슨은 3라운드 내내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경기는 스완슨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최두호 역시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두 선수가 주고받은 유효 타격은 총 188회로, 이는 2016년 펼쳐진 페더급 경기에서 가장 많은 유효 타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명경기를 펼친 최두호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게 되었고, 이 경기는 2016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두호는 컵 스완슨과의 경기 전까지 3연승을 기록했지만, 스완슨과의 패배를 시작으로 3연패에 빠졌습니다.

 

이후 군 복무 등으로 긴 공백기를 보냈던 최두호는 지난해 8월 페더급에서 대니 차베스(미국)와 격동할 예정이었지만, 스파링 도중 어깨를 다쳐 복귀가 무산되었습니다.

 

최두호는 손꼽힐 정도의 반사신경과, 빠른 핸드 스피드와 묵직한 주먹, 거기에 무덤덤하고 순한 인상과는 달리 두둑한 배짱을 가진 선수입니다.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KO를 잘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2023년 2월 4일 드디어 UFC 일정이 잡혔습니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서울 KSPO돔에서 열리는 UFC 서울대회에 출전합니다. 상대는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카일 넬슨(캐나다)으로 1991년생으로 최두호와 동갑입니다.

 

컵 스완슨과의 경기로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이번 카일 넬슨과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UFC 파이터 정찬성 은퇴 암시 -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 패배.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생애 두 번째 타이틀 도전에 나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무결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UFC 파이터 정찬성

ksy1.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