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선수 최초로 발롱도르 11위를 기록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맨유와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리그 3위, 5위로 상위권을 노리려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네요.
토트넘 맨유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올드 트래퍼드에서 토트넘과 맨유의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토트넘은 최근 브라이튼(1-0) 승, 프랑크푸르트(3-2) 승, 에버턴(2-0) 승 3연승으로 팀의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16점(5승 1무 3패)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득점 1.44점, 평균 실점 1.67 점으로 득점에 비해 실점이 많은 편입니다.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승점 23점(7승 2무 1패)으로 흐름이 좋습니다. 평균 득점 2.20, 평균 실점 1.0대로 맨유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양 팀 모두 1위 아스널, 2위 맨시티처럼 강하고 임팩트 있는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할 텐데요.
토트넘이 최근 3연승으로 흐름이 좋지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달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이며, 최근 에버턴전에서 히샬리송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였습니다.
이들의 부상이 토트넘은 부담스러울 것이며, 해리 케인과 발롱도르 11위를 기록한 손흥민의 선발이 확정적인데요.
콘테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는 페리시치가 있다. 그는 과거에 공격수로 뛰었고, 다시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윙백을 보던 이반 페리시치가 전진 배치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네요. 하지만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조합이 좋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페리시치와 같이 출전한 날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리시치가 전방으로 많이 치고 나와 손흥민과의 동선이 겹칠 때가 많은데요. 페리시치의 합류가 토트넘에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맨유는 최근 상대 전적에서 토트넘에 앞서며 토트넘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렇기에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에서 원정 경기를 펼쳐야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맨유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며, 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힘든 경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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