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021~2022 시즌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 발롱도르 수상
카림 벤제마가 프로 데뷔 18년 만에 2021~2022 시즌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14 시즌 만에 찾아온 첫 영광입니다.
발롱도르는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그동안 연 단위였던 기준은 올해부터 전년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유럽축구 기준 한 시즌으로 기준을 바꿔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국적으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여,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였습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라리가 4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역대 득점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카림 벤제마의 발롱도르 사상은 일찌감치 예견되었습니다.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모두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두 대회 모두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시즌 카림 벤제마의 공식 기록은 56경기 50골 16 도움으로 경쟁을 펼칠 선수가 없다는 평가 속에 이변 없이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습니다. 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벤제마가 5번째로, 1998년 지네딘 지단 이후 25년 만입이다.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2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11위로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려 30명 중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의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손흥민도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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