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챔피언스리그 성공적인 데뷔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리버풀과의 경기를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습니다.

 

 

 

나폴리 김민재 챔피언스리그 성공적인 데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거쳐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의 강자 리버풀을 상대로 성공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하였습니다.

 

김민재

 

나폴리의 김민재는 오는 8일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리버풀과의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나폴리는 리버풀을 4-1로 완파하였는데요.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3골 차 이상으로 격파한 팀은 2014년 레알 마드리드, 2019년 FC바르셀로나에 이어 나폴리가 세 번째입니다. 나폴리가 잘한 것도 있지만, 올해 리버풀이 조금 주춤해 보이네요.

김민재는 앞선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처럼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다윈 누녜스를 착실하게 막아냈습니다. 큰 실수 없이 상대를 잘 막아냈고 나폴리는 역습을 통해 상대를 압박 승리를 챙겼네요.

 

김민재

 

이탈리아 현지 매체도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UCL에서 다시 성층권 높이의 데뷔를 치렀다"라며 "하늘의 주인이자, 일대일 무적, 별명에 걸맞은 괴물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는데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받은 8.5 다음으로 높은 점수입니다. 김민재와 함께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평점 8을 받았습니다.

 

김민재

 

안정적인 플레이에 대한 높은 평가였다.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는데요. 이번에도 풀타임 뛰며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 한 세리에A 나폴리 김민재가 좋은 활약으로 한국의 위상을 알려줬으면 하네요.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 경신 중인 엘링 홀란드 - 2경기 연속 해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