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어닝쇼크

삼성전자의 주가가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시장이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시총 상위 종목들의 실적이 좋지 않기에 주의해서 투자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주가

 

삼성전자 주가 어닝쇼크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어닝 쇼크를 내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악화할 것으로 보이네요.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합니다.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nrningseason)’이라고 하는데요. 어닝 쇼크란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입니다.

 

반대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urpprise)’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3%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23.4%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때, 10만 전자라 불리던 삼성전자의 하락이 안타깝네요. 지금은 5만 전자를 넘어서 4만 전자에도 근접하고 있습니다. 

 

주식 배당받으면서 장기간 모아가실 분이라면 지금의 가격도 많이 하락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경기가 좋지 않기에, 무리해서 투자하기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어제 말씀드린 네이버도 포쉬마크 인수건으로 좋지 않고, 그리고 삼성전자 주가의 어닝 쇼크 등 시총 상위 주식들의 좋지 않은 소식이 많이 나오는군요.

 

네이버가 인수하는 포쉬마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