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리는 빅리그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던 샌디에이고 고우석이 마이너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반면, 일본 좌완 마무리 마쓰이 유키는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컨디션을 회복해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샌디에이고 고우석 마이너리그 통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통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같이 입단한 마쓰이 유키는 메이저리그 첫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마쓰이 유키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 중 하나였으며, 고우석은 자타가 공인한 KBO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였기에 아쉬운 모습입니다. 둘 중 하나가 팀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기대가 컸어서 다소 아쉬운 마음입니다.
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 한 고우석은 내년에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올해는 없습니다. 시범경기 실점 및 스프링 캠프에서 활약을 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고우석 선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아래 프로필 및 연봉 등에 대해 올려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아직 몸이 덜 만들어졌다고 판단했으며, 기량이 다시 올라오면 다시 복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지 마이너리그 팀에서 올해를 시작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그가 어느 시점에 우리를 도울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실트 감독은 언제든지 구질이 좋아진다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경쟁자로 꼽히는 마쓰이 유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고우석의 일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고우석 인스타 바로가기를 통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샌디에이고 마쓰이 유키 프로필
고우석과 함께 나란히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마쓰이 유키는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1차전에서 3/2이닝 무실점, 2차전에서도 3/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주 깔끔한 투구 내용은 아니었지만,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며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고우석의 경쟁자로 꼽히는 마쓰이 유키 프로필에 대해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마쓰이 유키는 일본 국적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좌완 투수입니다. 2014년 일본 프로야구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하였고, 일본 야구에서 최연소 나이로 200세이브 달성과 퍼시픽 리그 5 시즌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며,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습니다. 마쓰이 유키 나이는 1995년 생으로 28살이 되었으며, 키는 173cm, 몸무게는 75kg입니다.
샌디에이고와 5년 2,800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에 325만 달러, 2025년 550만 달러, 2026년 575만 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그리고 옵트아웃을 하지 않고, 계속 샌디에이고에 남는다면 2027년에 650만 달러, 2028년에는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상으로 샌디에이고 고우석 마이너리그 통보 소식과 나란히 입단한 경쟁자 마쓰이 유키 프로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메이저리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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