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 - 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통산 37번째 합작 골 기록.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였네요. 이번 리그 10호 골로 두 가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통산 37번째 합작 골 기록.

 

토트넘은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3:0으로 앞선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40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케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긴 패스를 투입했고, 타이밍에 맞게 침투를 강행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올 시즌 리그 10호 골,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해리 케인의 플레이 메이커처럼 볼 배급을 부드럽게 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손흥민

 

최근에 번리와 울버햄튼에 패하는 등 좋지 않았던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네요.

 

손흥민의 최근 컨디션은 좋은 편입니다. 지난 20일 맨시티전에서 시즌 4, 5호 도움을 올리며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번 리즈와의 1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6-17 시즌 리그 1골을 터뜨린 이후 무려 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꾸준히 오랜 기간 자기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의미 있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리즈의 골망을 가르면서 두 선수의 통산 37번째 합작 골이 기록되었습니다. 이전 최다인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의 기록을 뛰어넘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습니다.

 

단순히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것이 아닌, 프리미어리그에 전설이 되어가는 모습이네요. 손흥민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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