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비야레알과의 1차전에서는 맨유가 2:1 승리하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비야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의 2차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지난 경기는 1:1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으로 맨유가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나올 듯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4:1로 패하며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어제 왓포드전 리뷰에서 차라리 4:1 패배가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고 말씀드렸는데, 예상대로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번 경기는 리그 17위인 왓포드를 상대로 지나치게 못 했었는데, 경질을 생각한 경기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럴 리 없겠지만, 토트넘도 맨유에 3:0으로 패배하고 감독이 경질되었었죠.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마이클 캐릭은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뛸 당시에, 수비형, 중앙 미드필드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선발 라인업은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4-2-3-1 전술로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톱으로 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등이 선발로 나올 듯합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과 솔샤르 감독의 경질
그동안의 부진으로 솔샤르 감독이 경질이 되었습니다.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네요. 빨리 좋은 감독이 선임되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전에 제네딘 지단 감독이 떠 오르고 있다고 했었는데, 오늘 기사에는 손흥민이 있던 토트넘 감독으로 유명한 포체리노 감독이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마이클 캐릭이 감독이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최근의 맨유의 모습을 보자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있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에, 큰 경기에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경기였으면, 패배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의 탈락을 지켜볼 수 없는 그들입니다. 비기거나, 맨유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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