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시티 - 아쉬운 라파엘 바란의 부상

맨유VS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이 한동안 없기에 양 팀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려 할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더비 경기

 

맨체스터 더비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맨유는 승점 17점으로 5위,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20점으로 3위에 올라있습니다. 양 팀 모두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놓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맨유VS맨시티

 

평균, 득실점으로 보면 전력상 맨체스터 시티의 우세로 보는 경기가 맞는 듯합니다. 최근 맨유는 토트넘을 3-0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토트넘 감독이 그 경기 이후 경질이 되었으며, 아탈란타와의 경기도 2-2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두 경기 모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이 없었다면 장담할 수 없던 경기였습니다.

 

그렇기에 달리 말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부진하다면 경기가 위태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호날두에게 의존되어 있고, 솔샤르 감독의 경질에서 호날두가 구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라파엘-바란

 

라파엘 바란의 부상으로 난처한 상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4-2-3-1 전술에서, 3-4-1-2 스리백 투톱으로 재미를 보았던 맨유이지만, 스리백의 중심을 잡아주던 라파엘 바란의 부상으로 솔샤르 감독의 마음은 더 조급해질 수밖에 없네요. 기존의 4-2-3-1 전술을 꺼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카드를 꺼내 들어도 맨체스터 시티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동안 수비에서 너무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지금의 맨유로서는 특별한 대처 방안을 세울 수도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자칫하면 리버풀 전과같이 많은 실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호날두

 

대안으로는 그나마, 최근 큰 경기에 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습니다. 그리고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보다 하루 정도 더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 팀 전력상으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위로 보아야 하는 경기입니다. 

 

공은 둥글고, 예측하는 데로 나오지도 않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이며, 선제골이 먼저 터져준다면 무승부나 아니면 예상치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번 맨체스터 더비 빅매치는 다행히 시간대가 토요일 저녁 시간이어서, 보기 좋은 시간대라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편안히 볼 수 있겠네요. 솔샤르 감독이 이번 어려운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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