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한국의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가나와의 3-2 패배로 상황이 어려워졌지만, 포르투갈 전을 잘 준비해 승리로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양 팀 간의 전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포르투갈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을 상대합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기며,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지만, 피파 랭킹 최하위인 가나에 3-2로 패하며, 승점 1점(골득실 -1점)으로 우루과이 승점 1점(골득실 -2점)에 앞서 H조 3위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가나전에 패하며, 한국의 상황은 경우의 수를 살피는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포르투갈에게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며, 우루과이와 가나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골득실에 앞서기 위해, 포르투갈에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것이 좋으며, 비기거나 지면 탈락이 확정입니다.
그리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1승 1무 1패로 골득실을 비교할 수 있으며,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긴다면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도 16강이 어렵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조 2위에 올라있어 한국보다 좋은 상황입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이상, 2군이나 벤치 멤버가 나올 확률이 컸으나,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은 조 1위에 오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유는 H조 1위는 G조 2위와, H조 2위는 G조 1위에 16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G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서 포르투갈이 마지막 경기에서 H조 1위로 오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가나와의 경기를 되짚어 보면 역습 2번에 유효슈팅 2개를 내어주며, 2골을 쉽게 주었습니다. 수비에서 너무 쉽게 골을 실점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조규성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헤딩슛으로 연달아 2점을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골의 시작에는 마요르카 이강인이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에 들어오자마자,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수 조규성의 골을 도왔습니다. 몸놀림도 굉장히 가볍고, 침투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 전에는 선발로 나왔으면 합니다.
마지막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퇴장을 당하며, 감독이 없는 상황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한국 포르투갈 경기에서 꼭 승리하여,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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