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 엘링 홀란드 - 2경기 연속 해트트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에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번 리그 5라운드에서 또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2번의 해트트릭 기록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 엘링 홀란드 - 2경기 연속 해트트릭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에 둥지를 튼 '괴물'이 본성을 드러내기까지 새 무대의 적응 기간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아직 리그 5라운드까지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연이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홀란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는 4일 전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3골을 폭발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팀을 6-0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엘링 홀란드는 5경기 9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5골의 알렉산더 미트로비치(풀럼)와 4골의 해리 케인(토트넘) 등에 크게 앞서며 압도적으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입니다.

 

거친 EPL의 수비진 적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비웃듯 엘링 홀란드는 초반부터 거침없는 득점력을 발휘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 타이틀을 노리고 있네요.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는 엘링 홀란드의 9골이 리그 개막 5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존 세르히오 아규에로의 8골을 앞지른 최다 득점 신기록입니다.

 

그리고 EPL 개막 후 가장 빨리 2차례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21경기 만에 2차례 해트트릭을 한 뎀바 바였습니다. 

 

기존 기록이 21경기째임을 생각하면 5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이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EPL뿐만 아니라, 곧 열리게 될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UEFA)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 올랐습니다. 

 

맨시티는 세계 최정상 중원과 수비력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쉬웠던 맨시티로서는 엘린 홀란드의 활약이 반가울 것입니다. 엘링 홀란드는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지금의 기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스를 최대한 즐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을 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네요.

 

해트트릭 기록한 득점 선두 - 맨시티 엘링 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