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새로 영입한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의 활약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폼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의 득점왕에 가장 유력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해트트릭 기록한 득점 선두 맨시티 엘링 홀란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새로 영입한 엘링 홀란드의 활약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EPL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먼저 두 골을 허용했으나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해결사 홀란드였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17분 필 포든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 후반 25분 역전 골을 넣고, 후반 36분 일카이 귄도간의 도움을 받아 연이은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리그 4~6호 골을 터뜨린 홀란드는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힘입어 맨시티도 3승 1무(승점 10)로 리그 단독 선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적 첫해에, 아직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벌써 6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웨스트햄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을 2-0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골이 없었지만, 22일 뉴캐슬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써, 본머스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다가 지난달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도 엄청났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2020년 도르트문트에 입성하여, 두 시즌 동안 공식전 88경기에서 85골을 몰아쳤습니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연소로 통산 20호 골 고지를 밟기도 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UEFA) 2020-21 시즌에는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골을 기본적으로 만들 줄 아는 선수이기에, 이번 시즌 최다 골도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홀란드는 노르웨이 태생으로 2000년생입니다. 키 1m 94cm, 체중 88kg의 큰 체구에도 폭발적인 스피드, 섬세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능력까지 갖추었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생제르망, 바르셀로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명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고심 끝에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택했습니다.
현재까지의 경기를 보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맨시티의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며,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도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 또한 좋아서 감독이 칭찬할 정도이네요. 이번 시즌은 엘링 홀란드의 활약으로 맨시티가 올해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듯합니다.
프리미어리그(EPL)를 잘 안 보셨더라도 엘링 홀란드의 올해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EPL을 보는 재미 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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