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울버햄튼 VS 엘링홀란드 맨시티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이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시티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황희찬과 엘링 홀란드는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던 사이라 둘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듯하네요.

 

맨시티VS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울버햄튼 VS 엘링홀란드 맨시티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뛰며 호흡을 맞췄던 황희찬과 홀란드의 재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맨시티  VS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승점 6점(1승 3무 2패)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평균 득점 0.5점에 평균 실점 0.67점으로 득점보다 오히려 실점을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1승에 그치고 있는 울버햄튼의 가장 큰 고민은 공격력입니다. 빈곤한 득점력으로 고전 중인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곤살루 게드스, 사샤 칼라이지치 등 공격 자원을 영입했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칼라이지치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이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에, 맨시티는 아주 좋은 출발을 보입니다. 승점 14점(4승 2무)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득점 3.3점, 평균 실점 1점으로 아주 좋은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네요. 

 

엘링 홀란드

 

게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의 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8경기에서 무려 26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주춤한 울버햄튼이 맨시티를 상대하기에 다소 버거울 듯합니다. 맨시티가 불리한 점이라고는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체력적 열세를 이겨내야 하는 것 말고는 모든 면에서 승리가 보이는 경기입니다.

 

황희찬

 

황희찬과 엘링 홀란드는 한때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습니다. 2019/20년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뛰었었는데요. 당시 정규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황희찬은 16골 22 도움, 홀란드는 28골 7 도움으로 함께 맹활약을 했습니다. 이후 황희찬은 독일 라이프치히로 옮겼다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되었는데요.

 

황희찬은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서 1 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기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는 리그 득점 선두를 기록하며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맨시티는 8경기에서 26 득점을 기록 중인데, 엘링 홀란드는 절반인 13 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를 이끌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 경신 중인 엘링 홀란드 - 2경기 연속 해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