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인상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금리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가스비, 택시요금 등 대부분 산업군에서 높은 인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무엇이 얼마나 오르게 되는 것일까요.

 

 

 

2023년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인상

 

2023년 경제적 관리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솟는 물가상승이 부담이 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인상 등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산업군의 요금의 인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비해 월급의 인상은 턱 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맞벌이가 아니면 정말 살기 힘든 시대인 듯합니다. 싫지 않은 인상은 최저임금의 상승이나 병사 월급이 오르는 것뿐인 것 같습니다. 병장의 월급은 무려 45%나 인상된다고 합니다.

 

 

 

2023년 전기요금 인상

 

2022년 엄청난 유가상승으로 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전의 적자는 사상 최대치인 30조 원을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내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 한 상황입니다. 내년 1분기 전기료 kwh당 13.1원 인상,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약 4,022원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기요금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0일 밝힌 내년 1분기 전기요금 인상률은 9.5%입니다. 이번 조정은 2차 오일쇼크 시기였던 1981년 이후 최대 폭으로 오른 수치입니다.

 

다행히 2023년 가스요금은 1분기에 동결하기로 정해졌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절기에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대폭 오르면 국민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2023년 건강보험료 인상

 

2023년 건강보험료가 내년부터 월평균 보수의 7.09% 인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년에 비해 약 1.49% 상승한 수치입니다. 정말 쥐똥만큼 오르는 급여에 비해 4대 보험만 계속 올라가니 월급의 인상을 느낄 수가 없네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월 최고 보험료가 올해 365만 3,550원에서 내년 391만 1,280원으로 약 26만 원 인상되어 400만 원에 임박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상한액을 내는 직장가입자는 월급으로 1억 450만 원 이상, 월급 이외에 이자나 배당, 임대소득 등 부수입으로 월 5천만 원 이상을 올리는 고소득 직장인입니다. 올해 11월 기준 건보료 상한액을 부담하는 직장가입자는 3,738명입니다.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건강보험료)는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게 되는데요. 최저 보험료는 1만 9,500원에서 1만 9,780원으로 280원 인상됩니다.

 

이외에도 우유값(서울우유 평균 6%), 커피, 탄산, 생수 등 음료 가격도 최대 8.6% 인상한다고 합니다. 농심과 오뚜기 라면은 이미 11%가량 올렸습니다.

 

택시비도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며, 기본거리는 2km에서 1.6km로 줄어들며, 할증은 밤 10시부터 20%, 11시부터 40%입니다.

 

이상으로 2023년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업이나 맞벌이를 안 하는 가장의 무게가 무거워질 것 같습니다. 모두 대비 잘하여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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