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가 25일 0시 30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이겨서 분위기 전환을 했지만, 너무 강한 팀을 만나게 되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레즈더비'가 펼쳐집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탈란타를 3-2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은 했지만 최근 리그에서의 모습이 너무 아쉽습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3경기 (1 무 2패)로 승리가 없습니다.
기존의 맨유는 홈에서 아주 강한 모습이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근 홈에서 7번의 리그 경기에서 승점을 8점밖에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리버풀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최근 5번의 공식 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 중입니다. 리그에서는 18경기 무패 (13승 5 무)로 아주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맨유는 승점 14점 ( 4승 2무 2패)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버풀은 승점 18점 ( 5승 3 무)으로 첼시, 맨시티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입니다. 매번 맨유의 우세나 승리를 예상했으나, 이번 경기는 리버풀이 평균 득점 2.75점으로 거의 3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에 비해 0.75점의 저조한 실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록적인 부분만 봐도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모하메드 살라를 막아라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모하메드 살라를 어떻게 막아내냐는 것입니다.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는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최근 11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리그에서는 8경기 7골 4 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입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기에 맨유로서는 험난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맨유의 해결사는 누가 뭐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아탈란타전 역전 쐐기 골을 넣으며, 폼이 좋은 편입니다. 리버풀과 비교하면 전력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위기나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봅니다.
맨유의 전술은 늘 그래왔듯이, 4-2-3-1 전술로 저번 경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메이슨 그린우드는 그대로 나올 예정이며, 마커스 래시포드 자리에 폴 포그바가 들어오는 듯합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살아나길 바라며, 폴 포그바 선수의 움직임을 좋게 보고 있기에 포그바 선수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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