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발목인대파열 후기, 꼭 수술해야 하나요?

by 행복하자!! 2022. 11. 7.

발목인대파열 후기 그리고 꼭 수술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왼쪽 발목을 다치고 한 달 하고 보름 정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재활 과정과 재활 기간, 수술 여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인대파열 후기, 꼭 수술해야 하나요?

 

최근에 발목인대파열이라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수술은 받아야 하는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걱정, 재활 기간, 수술에 대한 공감과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발목을 심하게 접질려 병원에 갔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고, 발목에 붓기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보통 인대 파열이 되면 많이 붓는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발목을 살펴보더니 다친 거 같다며, MRI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 결과, 발목인대파열이 맞는다며, 발목에 인대가 크게 3개 정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중 가장 가느다란 인대가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수술 여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대부분 처음 발목인대파열 상처를 입었을 때,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접질리고, 부상의 정도가 커진다면 그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완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70%~80% 정도 인대가 회복된다고 합니다.

 

병원마다 의사의 소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주변 지인이나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처음에는 수술을 권하지 않더라고요.

 

발목인대파열을 입은 후. 처음 3주간은 깁스를 착용했습니다. 발목 인대가 늘어난 경우에는 반깁스 하며, 재활 과정을 거치곤 하지만 인대 파열은 발목 고정과 부상 방지를 위해 깁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목발을 구매해, 목발을 하고 다녀 많이 불편했습니다.

 

3주 후에 깁스를 풀었습니다. 당일,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동작을 기억해 놓고, 집에서 따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수 치료사의 말씀에 따르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본인이 노력 안 하면 그만큼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자신이 몸 상태를 봐가며, 꾸준히 재활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은, 도수치료, 물리치료, MRI 촬영까지 해서 14만 원 이상 나왔습니다. 도수치료는 실비보험으로 실비가 가능하며, 연간 횟수는 50회, 최대 35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약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깁스를 풀면서, 반깁스를 착용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때부터 발을 조금 디뎌서 걸어도 좋다고 하셔서 목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잘 때도 반깁스를 착용하고 자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4주 차에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발목 인대 강화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았습니다. 주사 비용은 25만 원으로 꽤 비쌌습니다. 주사를 맞고 당장 괜찮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주사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6주 차가 된 지금은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걷기 연습하며, 집에서도 꾸준히 재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파서 쩔뚝이지만, 처음보다는 통증이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지금도 매주 도수치료, 물리치료는 받고 있습니다. 제가 발목을 다쳐보니 회복하려면 재활 기간은 최소 2달에서 3달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발목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겪은 발목인대파열 후기와 재활 기간, 그리고 수술은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를 나누는 공혈견 - 헌혈견 조건과 혜택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혈액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헌혈을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공혈견’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혈견’이 아닌 조건에 부합하는 건강한 대형견도 헌혈이 가

ksy1.tistory.com